약수골캠핑촌 카라반 캠핑장 강원도 양구여행

지난 주말 2박 3일에 다녀온 강원도 양구여행 약수골캠핑촌 카라반 캠핑장에 다녀온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카라반 캠핑장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두번째도 아직 돌이 되지 않은 아기라 조금 걱정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양구군의 약수골 캠핑촌에 거의 도착해 오토캠핑장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영골캠핑촌 카라반캠핑장 근처에 약수터도 있고, 나중에 포스팅 할건데 "영수목원" 이라는 곳도 있어서 한번쯤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서울에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강원도 양구.강원도는 많이 가봤지만 영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너무 궁금했어요.

표지판처럼 캐러밴을 이용할 수도 있고 텐트나 캠핑카를 가져와 이용할 수도 있는 오토 캠핑장입니다.

아직 캠핑 초보인 우리는 이렇게 캠핑카를 가져오거나 텐트를 치고 있는 캠핑의 달인들을 보면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텐트를 치고 나중에 철수할 때도 1시간 이상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열정과 진심 없이는 다닐 수 없는 캠핑!www

저희가 갔을 때는 정말 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조용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그래서 캠핑족은 모두 매너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카라반 안에 화장실이 있는 곳에 예약을 해서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화장실이 없는 카라반 이용객이나 직인 캠핑장 이용객은 이렇게 공용 샤워장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아이들 물총에 물을 담느라 한참을 쓴 수도가 ㅋㅋㅋ

강원영캐릭터밴 캠핑 여행 첫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자, 대망의 카라반 내부를 공개하겠습니다~~ ww

현대적인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없는 것 외에는 모두 있던 저희 4인 가족이 묵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던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5살, 첫번째 남자는 바퀴집이라고 무척 좋아했다^^

냄비도 사이즈별로 다 있고 그릇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먹을 것만 잘 준비를 해 나가면 됩니다.^^

비품 목록에 보면 완전 다 있죠?저는 한 달이면 있어요사실 캠핑은 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데 너무 편하게 갔다왔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욕실 옆에도 이렇게 침대가 2개나 있고 가족이 많은 집에 가도 잠자리가 아주 충분합니다.

화장실도 이만하면 훌륭하겠죠? :)

전반적으로 청결상태가 최근에 갔던 오크밸리보다 좋았던 강원도 양구 카라반 캠핑장이었어요!

카라반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대찌개에서 점심을 때우자.

둘째도 분유로 배를 채웁니다!^^

5살 제일 재밌게 노는 공간도 굉장히 넓어요^^

점점 해가 지고 있어요저녁에 숯불과 장어를 구워 먹기로 했어요.

맛있는 장어를 지글지글 구워 오물오물 씹어먹는~~ 숯불에 구워먹는 장어맛은 말할것도 없어~~~^^

밤늦게까지 잠을 못 자고 모닥불을 피우며 이야기꽃을 피워봅니다.아이들 모두 재우고 여유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샤본다마블 놀이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

두 번째는 이유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예쁜 미소 날리고 올수있는 예쁜언니 :)

둘째 날에는 비가 많이 왔어요.비가 오면 또 비 오는 대로 놀 게 많은 아이들

가져간 장난감을 가지고 한바탕 놀고

안 알려줘도 돌이 얼음이 되고 모래가 커피가 되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파는 꼬마 바리스타들 놀이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오고 귀여워서 아이들에게 커피를 몇 번이나 시켰는지 ㅋㅋㅋ

 

아이들과 함께하는 첫 카라반 여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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